나이키 에어포스 로우 올백 글로벌셀 해외배송 구매후기

필자는 20대 중반부터 나이키 에어포스 로우 올백만 신는다.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사실이다. 평발인 관계로 얄상한 신발을 신으면

엄청 이상하다. 일전에 컨버스를 구입하여 신고 나간 데이트첫날 들은소리가 바로

"어우... 넌 이런거 신지마라..."

100% 실화로서 자그마치 여자친구라는 분이 이런말을 헀다.

그때의 충격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나의 평발을 커버해주는 두툼함과

기본에 충실하며 어느바지에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항상 이 신발만 신게되었다.

1년반동안 주구장창 신었더니 어느새 낡아 새로운 에어포스로우가 필요했다.

이 제품을 좋아하는 분들은 알겠지만 국내 매장에서 정말 더럽게 구하기 어렵다.

여자사이즈가 아닌 남성 사이즈로는 정말 어렵다.

그 사실을 알기에 해외배송상품으로 눈길을 돌리며 검색을 하던 찰나

바로 구매결정을 하고 주문하였다. 글로벌셀이라..

해외배송을 찾던 내게 뭔가 인연이라는 느낌과 함께 글로벌이라는 업체명이 다가왔다.

물론 가격이 가장 저렴해서 구입한것이 결정적이었지만

그로부터 10일이 지나 내가 구매를 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있던 그때

퇴근하여 집에오니 에어포스가 집에 똭~!!

10살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설제임을 안고 포장을 들어내자

정품을 인증하는 책받침같은 것이 나타났다. '음.. 정품이 맞나보군' 중얼거리며

종이를 들어내자 아.. 역시 새로 산 나이키 에어포스 로우 올백은 경이로울 정도로 눈부시다..  

아름다운 곡선과 자태를 보라.. 한창 활영에 몰두하는 그때 뒤에서

"넌 또 그거샀니? 아이고.."

어머니의 비아냥은 한쪽 귀로 흘러버리며 다시 촬영에 열중한다.

이 에어포스 로우 올백은 어찌보면 굉장히 단순하게 생겼고 출시된지도 매우 오래된 제품이지만

뭔가 기본에 충실한 매력이 있는 신발이다.

나이키 에어포스 시리즈는 아시다시피 굽이 굉장히 높다.

이말인 즉, 내키가 커진다. 3센치는 커지는 것 같다.

모양도 이쁘고 키도 커지고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신발임에 틀림이 없다.

이 신발을 신고 보다 높은 고도의 공기는 아주 달콤하다.

마지막 촬영을 마무리하고 이제 신발끈을 묶어본다.

참고로 요 신발을 나와 같이 구매하고 싶다면

http://storefarm.naver.com/globalsell

여기서 구경하고 결정하기 바란다. 참고로 내돈내고 내가산거다.

홍보가 아님을 강조한다.

신발끈 묶는 작업을 마치고 신발장에서 마주한

바로 오늘까지 신던 에어포스로우 올백과 오늘배송온 로우올백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고 신고 다녔는데 세상에.. 정말 꼬질꼬질하다..

바로 수거함으로 직행.. 그동안 고생많았다.

역시 새신발이라 그런지 눈이 부시다.

에어포스 로우 올백 착샷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할 시간이다.

필자도 상당히 못난 체형인데 이 포스로우 올백이 그나마 커버해준다.

아직 안 신어봤거나 키가크고 싶거나 평발이라 고민이라면

나이키 에어포스 로우 올백이 답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