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백미러 양곡미러로 사각지대해소 사이드미러 유리 탈거법

자동차를 타다보면 기본 순정 사이드미러의 시각이 좁아 불편할 때가 있다.

시중에 이러한 불편을 해소시켜주는 여러상품이 존재한다.

보조미러를 통한 해결법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사각 및 시각을 넓혀주는 효과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사용해본 결과 굉장히 헷갈리고 불편하다.

그래서 시중에 광각미러,양곡미러,와이드미러 등과 같은 이름으로 불리는

기존 사이드미러 일체형 교체방법을 선택하기로 결정!!

사각지대를 해소해주는 미러는 시중에 여러종류가 있지만

경동 사이드양곡미러를 추천한다.

일단 5~6천원의 저렴한 가격과 확실한 효과로 가성비는 최고라고 생각한다.

신형 차량보다는 구형차량들을 주로 취급한다.

오픈마켓에서 경동미러라고 검색하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사이드미러를 교체하기 위한 첫번째 난관!!

사이드미러(백미러)에 장착되어 잇는 유리를 탈거해야 한다.

생각보다 상당히 방법은 간단하다.

백미러 가장자리 또는 위쪽 부분을 꾹 눌러 공간을 만들어 낸 뒤

일자드라이버를 공간으로 집어넣어 지렛대 원리로 누르면 분리가 된다.

그냥 손을 집어넣어 확 제껴버려도 탈거가 가능하다.

왠지 유리가 박살날것 같은 느낌에 망설이게 되는데 그냥 눈딱감고 제껴버리면 뚝! 하고 탈거완료

탈거한 유리를 분리해야 한다.

준비물 : 헤어드라이기 , 장갑

유리를 둘러싸고 있는 플라스틱이 단단하게 고정이 되어 있고 접착제가

발라져 있기 때문에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해 유리에 5~7분가량 열을 가해준다.

이때 굉장히 유리가 뜨거워지기 때문에 장갑은 필수적으로 착용하고 작업에 임해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어느정도 열을 가했다면 플라스틱과 유리를 분리해준다.

왼쪽이 순정미러 오른쪽이 양곡미러이다.

기존 순정미러에 비해 약간 어두운 느낌이며 야간에 눈부심이 덜하다.

여기서 주의할점 양곡미러의 경우 원래 기존 사이드미러에 부착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뒷면에 접착테이프가 붙어있다.

살살 뜯어내면 깔끔하게 제거가 가능하다. 반드시 제거하고 작업에 임하자.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제 기존 순정미러에 부착된 열선을 양곡미러로 이식해야 한다.

생각보다 엄청 간단하니 겁먹지 말자.

아까 사용했던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해 분리한 순정미러를 가열해준다.

5분정도 가열한뒤 문구용 칼을 이용해 열선 가장자리 밑부분으로 칼날을 밀어넣으며 열선을 들어낸다.

열선또한 테이프 형태로 부착되어 있기 때문에

한쪽이 들리기 시작하면 손으로 조심스럽게 잡고 살살 잡아땡겨주면 위와같이 떼어진다.

이렇게 떼어진 열선을 양곡미러 뒷면에 고대로 붙여주면 완성!!!

열선이식 및 기존 플라스틱 틀에 양곡미러 이식 성공!!!

열선을 이식한 양곡미러를 플라스틱 틀에 그냥 밀어넣으면 유리가 깨질 가능성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플라스틱 틀을 또한번 헤어드라이기로 3분정도 가열해주고 작업해야 원활하게 유리가 들어간다.

완성된 양곡미러를 가지고 자동차로 향해 고고~!

위에서 설명한 분해법의 역순으로 부착하면 된다.

먼저 열선을 연결하고 플라스틱 틀 뒷면에 튀어나온 부분 위치를 잘 조정하여 누르면 부착 완료!!

기존 순정미러의 시야각을 미처 촬영하지 못해 비교하지 못한점이 아쉬울 뿐이다.

기존 순정미러와 비교하면 약 5센치 정도 옆으로 더 보이게 되어 시야확장 및 사각지대가 해소된다.

쉽게 말하자면 주행 중 내가 운행하고 있는 차선을 기준으로 했을때 양쪽 추가 2개 차선이 시야에 한꺼번에 들어오기 때문에

기존 순정미러의 답답함을 해결해준다. 내차 바로 측면으로 붙는 차량에 대한 사각지대 또한 줄어들기 때문에

안전운전에 더욱 도움이 된다.

이런 작업이 귀찮아서 양곡미러를 기존 미러에 붙여서 이용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주행중에 떨어져나가는 일이 발생한다는 말이 있어 어지간하면 순정미러를 떼어내고 교체하는 것을 권한다.

- 양곡미러 주관평점 -

가격 : ★★★★★

사각해소 : ★★★★☆

시야확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