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의 일상

이마트 노브랜드 버터쿠키, 녹차아이스크림 솔직후기 본문

일상/제품

이마트 노브랜드 버터쿠키, 녹차아이스크림 솔직후기

고미데스 2016. 4. 6. 17:01
반응형



이마트에 가면 꼭 사야할 물건 이라는 제목으로 여기저기서 많이 보던

이마트 노브랜드 상품 버터쿠키와 녹차아이스크림을 이마트 간김에 구매했습니다.


과연 페북이나 여기저기 떠도는 이야기가 사실인지

오늘은 그 실체에 대해 솔직하게 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디어 이마트 버터쿠키와 녹차아이스크림 확보!!

자 먼저 버터쿠키부터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마트 노브랜드 버터쿠키

가격은 3천원이 약간 안되는 가격으로 구매하였습니다.

평소 버터링을 좋아하지만 가격의 압박으로 좀처럼 맛보지 못한 상황에서

버터링을 연상시키는 버터쿠키가 가득 들어있는 모습을 상상하며

천천히 통을 개봉합니다.





짠! 일단 통 가득 찰랑거리는 버터쿠키의 모습을 상상했으나

개별포장되어 있는 모습에 살짝 실망했지만 그래도 양은 적지 않습니다.


아직 가시지 않은 흥분을 누르며 봉지하나를 들고 뜯어 나갑니다.






응?? 정확히 버터링의 1/2 크기의 이마트 버터쿠키가 저를 반겨줍니다.

아무래도 기대가 너무 컷던 탓일까요.


크기는 제가 생각하던 것이 아니었네요. 하지만 맛은 뭐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가격을 생각해본다면 가성비는 꽤 괜찮은 물건으로 판단이 됩니다.


저처럼 버터링을 생각하시고 구매하신다면

실망은 보너스~!!!!!!!!


자 다음 녹차 아이스크림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포장 전면에 녹차 아이스크림이라고 적혀있는 이마트 녹차아이스크림

가격은 6천원대 중반인지 후반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7천원은 안넘었던 건 확실합니다.

슬슬 이녀석도 열어 볼까요?




오~! 양은 아주 넉넉합니다.

과연 맛도 그럴지 일단 파먹어 봅니다.

음.. 뭔가 녹차같긴 한데 과한 색소와 텁텁한 뒷맛은 뭐랄까 제입맛은 아닙니다.




주관적으로 평가한다면 한번은 사먹어 보겠지만 또 사먹고 싶진 않네요.

객관적인 크기 측정을 위해 베스킨에서 가져온 수저로 떠먹어 봅니다.

음.. 역시 제 입맛은 아니군요..




빨리 정리하고 이마트에서 사온 야식거리 순대와 닭강정으로 속을 달래봅니다.

개인적으로 간을 좋아해서 간이 많이 포함된 상품으로 뒤적거리며 골랐습니다.

순대와 간은 참 맛있습니다. 


그에비해 저 강정은 닭가슴살로만 만들었는지 너무 푸석하네요.

비쥬얼에 넘어가지말고 한번 더 심사숙고하는 현명함을 발휘해 보시기 바랍니다.


결론으로 말하자면 이마트 버터쿠키는 뭐 그럭저럭

녹차 아이스크림은 대중적인 맛은 아니다.

닭강정은 맛이 없고 순대는 맛있다.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의 교훈은 싸다고 막 사지말고 필요한 것만 사자 입니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