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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용 로드자전거 벨리쉬 클라리스 입문로드

고미데스 2016. 1. 27.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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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취미는 자전거타는 것으로

3년전 처음 자전거 구매시 나의 육중한 몸을 염려한 자전거샵 사장님의 추천으로

유사mtb자전거를 구매했었다.






< 탄천 야간 라이딩 후 한컷 >


이놈이 첫 애마로 알톤 T55d라는 모델이었다.

mtb 형태 특유의 굵고 빵빵한 타이어와 빵꾸걱정 없이 탈 수있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언제부턴가 스피드에 대한 갈증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모르는게 약이라고 했던가..물론 엔진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지만

이미 내눈과 손은 로드자전거 검색에 심취해 있었다.





로드자전거는 처음이고 주머니사정으로 최대한 가성비 좋은 입문로드를 찾던중에

발견한 벨리쉬 클라리스 입문용 로드자전거!!


바이크쇼라는 업체에서 한정수량만 생산한다는 소식과 할인까지 해준다는 소식에

질럿다..





키는 175이지만 저주받은 하체로 다리가 짧은 나는 490으로 구매를 했다.

어디선가 줏으들은 바로는 업체에서 제공하는 규격보다 한사이즈 작은것을 타는것이 좋다고 한다.


이렇게 짧은다리를 애써 합리화 하며 장만한 나의 첫번째 로드자전거 벨리쉬


mtb만 타던 내눈에 얇고 날렵한 로드자전거는 참 이뻐 보인다.

단점을 꼽자면 변속기에 달려있는 케이블이 전조등 불빛을 조금 가린다.


라이딩 시에 상당히 거슬리는 부분이다.




시마노 클라리스급의 변속기와 다이소에서 구입한 스마트폰 거치대의 콜라보레이션





직접 타보니 확실히 mtb에 비해서는 빠르다.


하지만 단점또한 존재하는데 일단 라이딩 시에 노면의 충격이 그대로 올라와서 피로감이 큰편이고

타이어가 얇기 때문에 자빠짐과 펑크생각이 항상 머리속에 있어 정신적으로 약간 피로하다.


mtb에 길들여진 자세때문에 로드자전거 핸들잡는것도 초반엔 상당히 불편하다.

숙이고 타는 자세로 허리도 초반에는 아프다.


여름가을 내내 한참 타다가 요즘에는 겨울이라 노면상태가 좋지 않아 mtb로 열심히 라이딩중이다.


30만원대 입문용 로드자전거를 찾는다면 개인적으론 추천하고 싶은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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