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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맛집] 미금역 1번출구 24시 맛있는 감자탕 매취랑

고미데스 2016. 5. 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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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근한 국물에 고기 좀 뜯고 싶은날에는 감자탕만한게 없죠

연휴기간 내내 뒹굴거리다가 분당 미금역 1번 출구 근처에 새로

감자탕집이 생겼다는 첩보를 듣고 곧장 출발~!


<분당 미금역 24시 감자탕 매취랑>


생긴지 얼마 안되서 아직 다음지도에는 없지만 1번 출구 나와서 1블럭만 가면 됩니다.





집을 나선지 5분만에 도착!!

여타 다른 감자탕집과 비교하면 훨씬 깔끔한 외관이 돋보입니다.



가격도 적당한 수준입니다.

첫방문이니 만큼 뼈해장국 2인으로 주문합니다.



식사가 나오기 전에 매장내부 이곳저곳을 찍어봅니다.

매장 자체는 그리 크지는 않으나 공간활용을 잘해서 그런지 비좁다는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혼자 와서 먹기도 편한 1인용 자리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벽면 인테리어도 깔끔합니다.

감자탕과 뼈찜이 크게 그려져 있는걸로 보아 주력메뉴인걸로 보이네요.





분위기는 흡사 카페나 호프집을 연상시킵니다.

무엇보다 조명이 밝고 화사해서 마음에 듭니다.



2인용 테이블도 한번 찍어봤습니다.

휴지보관함, 수저통, 테이블의 깔맞춤이 인상깊네요.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본격적인 상차림이 시작됩니다.

반찬은 김치,깍두기,고추,오이양파피클과 소스가 제공되네요.




감자탕집의 핵심은 바로 김치와 깍두기라 할 수 있습니다.

깍두기는 적당히 익은 보통 감자탕 집에서 접할 수 있는 맛이고

김치는 담근지 얼마 안된 겉절이와 흡사한 아삭아삭한 식감입니다.

개인적으로 익은김치보다 이런 김치스타일을 선호해서 제맘에는 쏙 듭니다.




드디어 주문한지 10분만에 뼈해장국이 나왔습니다.

일단 비주얼은 합격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푸짐합니다.

보통 감자탕집가서 뼈해장국 시키면 고기를 2~3덩이 주는것이 일반적인데

여기는 무려 4덩이나 줍니다. 양은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국물은 텁텁하지 않은 개운한 맛으로 누구나 먹기에

크게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맛입니다.




고기의 살도 아주 튼실합니다.




사진상으로 보면 고기가 양도 많고 좋은데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약간 뻑뻑합니다. 개인적으로 야들야들한 고기를 좋아하는데

임시방편으로 발라낸 고기살들을 국물에 잠시 담궜다가 먹었습니다.


고기의 질이나 맛은 만족스럽습니다.







윤기있는 발라낸 고깃살과 김치의 궁합이 좋습니다.

분당 미금역 근처에 몇군데 감자탕집이 있는데 

다 비교해봐도 여기가 가장 깔끔하고 맛있는것 같습니다.


감자탕 생각나면 앞으로 여기를 자주 애용해야겠습니다.


감자탕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분당 미금역 감자탕집 매취랑 주관적인 총평 -

가격 ★★★★☆  맛 ★★★★☆  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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